주오이시디대한민국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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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부에서는 OECD 정책브리핑을 통해 매주 OECD의 최신 논의동향을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기사나 보고서 등에 이 내용을 인용하시는 경우, 출처(주오이시디대한민국대표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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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도국 GSSS 채권 발행 지원을 위한 공여국의 역할
OECD가 2022년 10월 발간한 ‘개도국 공공 부문의 녹색, 사회, 지속가능, 지속가능연계 채권(GSSS 채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공여국의 역할(Green, Social, Sustainability and Sustainability-linked Bonds in Developing Countries : How can Donors Support Public Sector Issuances?)’ 보고서에 따르면, ‘21년 기준 전 세계 GSSS 채권 발행 규모는 약 2.7조 달러로서, 선진국 및 녹색 채권이 중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도국의 경우 현재 GSSS 채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4% 수준으로 매우 낮으나, GSSS 채권이 국가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달성하는데 필요한 지속 가능한 개발 재원이라는 점에서, 향후 개도국이 GSSS 채권을 전략적 재원 마련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동 보고서에서 OECD는 개도국의 GSSS 채권 발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공여국이 개도국 금융 시장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고 개도국 GSSS 채권에 직접 투자하거나 신용 보강 장치인 보험을 제공함으로써 민간 투자자를 유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생물다양성관련 금융위험 분석
OECD는 ‘23년 4월 생물다양성 관련 금융위험 분석(Assessing Biodiversity-related financial risks)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동 보고서는 생물다양성을 포함한 담수, 토양, 기후와 같은 다양한 생태적 위협이 기업의 재무구조와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다양한 데이터, 모델링 및 방법론을 열거하였다. 아울러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등 관련정책 강화에 따라 기업의 생물다양성 관련 책임위험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OECD는 동 연구를 토대로 생물다양성 관련 위험 및 영향을 계량화하는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관련 금융위험의 평가, 감독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OECD의 인도태평양 관여 동향
OECD는 2023년 6월 개최된 각료이사회(MCM) 계기 인도태평양 관여 목표 및 원칙 등을 규정하고, 2024년 각료이사회 이전 동 이행을 위한 구체 이행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OECD 인도태평양 전략적 프레임워크(이하 OECD 인태전략)를 채택한 이후 구체 이행계획 마련 중에 있다. OECD 인태전략은 동등한 협력자 관계에 기초한다는 원칙하에 경제회복, 기후변화 대응/생물다양성 촉진, 디지털 전환 및 연결성 촉진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역내 OECD의 표준 확산 및 인태국가들의 OECD 기구에 대한 참여 확대, 잠재적 OECD 가입후보국 파악, 주요 지역기구와의 제도적 협력을 위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OECD 인태전략의 채택은 2007년 각료이사회에서 동남아지역에 대한 전략적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동 지역 국가들의 OECD 회원국 가입 유도를 모색하기로 한 이후 이를 지리적으로 확장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Green, social, sustainability and sustainability-linked bonds in developing countries
< 발행국가 구분별 GSSS 채권 발행 현황 >
- 프랑스의 빈대 퇴치 정책
- 프랑스의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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