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67 / 2025년 7월
? 생태지평은 지금!
? 활동
[소식] 생태지평의 새로운 연구원을 소개합니다.
신입 연구원_박도현 (하루)
신입 연구원_신예슬 (신)
[소식] 청소년 해양환경교육여행학교 <여행, 바다를 품다>
[논평]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합니다.
[?자세히 보기?]
[알림] 2025 갯벌시민학교 강의영상 업데이트
[?지금 보러가기?]
? 생태시선
[김기범의 사람과 자연] 새 정부는 자연에 대한 반역을 끝낼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우려스러운 부분은 얼마 전 취임한 김성환 환경부장관의 원전 관련 발언입니다. 김 장관은 취임 직전인 지난 7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원전은 안전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을 줄이는 방식으로 탈탄소 전환을 하는 것이 숙제”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설계수명을 다한 원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지만 이재명 정부는 안전성이 담보된다면 계속 운전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장관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원전 2기 추가 건설을 확정했는데, 이를 감안해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합리적으로 믹스해 탈탄소 사회로 빨리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원전을 추가로 건설하면서 탈원전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더보기)
? 박정은의 환경일기
⚓ 김준의 갯살림섬살이
[갯살림섬살이] 해양쓰레기와 어구실명제
물고기를 잡던 그물은 바다 밑에, 그물에 달린 부표와 스티로폼은 섬 구석에 쌓이고 있다.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10여만 톤 어구가 사용되고 있으며, 그중 1/3은 유실되거나 버려진다. 우리나라 해양쓰레기 연 18만여 톤 발생한다. 그중 육상에서 유입된 쓰레기가 12만여 톤으로 가장 많다. 해상 어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쓰레기도 6만7천여 톤이다. 해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대부분 플라스틱이며, 그중 54%가 그물과 어망이라 한다. 우리나라 수산업법 69조에는 ‘행정관청은 어업자에게 어장‧어선 및 어구의 표지를 설치할 것을 명할 수 있다’라고 규정했다. 실효성이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어구실명제가 부처입법으로 국회에 제출 되었지만 논의도 하지 못했다. 해양쓰레기는 처리비용 증가, 선박사고 발생, 해양경관 훼손, 어획량 감소, 서식지 파괴, 해양생물 위협, 국가간 갈등 등 문제점을 낳고 있다. 해양쓰레기를 발생원인에 따라 해양발생원과 육상발생원으로 구분한다. 기후변화 못지않게 관심을 가지고 발생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다양한 인간활동과 자연재해로 생산된 쓰레기는 바다로 모이지만 이를 통합관리할 제도나 기구는 없다. 이제 겨우 정기적으로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을 하는 수준이다. #섬살이 #해양쓰레기 #어구관리법 #어구실명제 #갯살림
? 뉴스클리핑
? 수라갯벌 위 공항? 대형 참사 부를 수도”?
“조류충돌 위험,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새만금 수라갯벌 인근에 신공항을 짓는 계획,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어요. 실제로 조류충돌은 2017년 218건에서 2022년 358건으로 늘었고, 지난해 무안공항에선 179명이 목숨을 잃은 참사도 있었죠. 국토부는 드론·음향장치로 조류를 퇴치하겠다고 하지만, 협회는 “이는 임시조치일 뿐, 안전한 입지 선정이 우선”이라고 지적합니다. ? 같은 실수가 반복되어선 안 됩니다. 생명과 안전 모두를 위협하는 계획은 사라져야 해요.
?️ 폭염은 재난입니다?
온열질환 743명, 사망자 7명… 밭일하던 고령 농민이 대부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는 특정 계층에 집중되고 있어요. 정부는 야외 활동 자제, 수분 섭취를 권고하지만, 생계를 위해 뜨거운 밖에서 작업하는 노동자들에게는 실효성이 없는 조언일 뿐입니다. 무더위 쉼터 접근성도 낮고, 옥외 노동자 휴식 보장은 여전히 ‘권고’ 수준입니다. ?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폭염은 더 이상 ‘날씨’가 아닌 ‘사회적 재난’입니다. 취약 계층을 위한 적극적 정책이 시급해요.
⚡ AI가 전기 먹는 하마라고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예측에 원전까지? 과거 사례 되짚어야 정부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다며 신규 원전 계획을 내놨지만, 90년대 미국에서도 유사한 주장이 있었죠. 결과는 예측과 달랐습니다. 미국의 전력 수요는 소폭 증가에 그쳤고, 기술 발전은 전력 효율도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 섣부른 예측으로 핵발전소를 늘리는 대신,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보하고 산업 구조를 조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입니다.
? 편집자의 말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새 뉴스레터로 인사드리는 생태지평입니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며, 오랫동안 답답했던 흐름 속에서도 조금씩 희망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주요 부처의 인사 과정에서 엿보이는 혼선과 갈등은, 우리가 기대하는 변화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여전히 지켜보게 만듭니다. 그래서 지금,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생태지평은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이 변화를 지켜보며,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걸음을 이어가겠습니다.
? 새로 함께한 회원 ?
권복희, 김용섭, 박종철, 백호경, 이민영, 조민지, 홍기홍님 생태지평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싶습니다"
[?생태지평 후원하기?]
생태지평 뉴스레터가 더 궁금하다면?
[?지난 뉴스레터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