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호
국립박물관문화재단, ‘2026 방탄소년단X뮷즈 컬래버레이션 상품(BTS X MU:DS Collaboration Merch.)’ 출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하이브와 협업하여 개발한 ‘2026 방탄소년단X뮷즈 컬래버레이션 상품(BTS X MU:DS Collaboration Merch)’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협업 상품은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인 국보 ‘성덕대왕신종(소장품 번호 경주 115)’의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지난 ‘2024 방탄소년단(BTS) 달마중 X 뮷즈(MU:DS)’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이번 시리즈는 ▲숄더백 ▲카드홀더 ▲헤어클립 ▲헤어핀 ▲레이어드 스커트 5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재단과 하이브는 성덕대왕신종의 공양자상과 그 주변을 감싸는 구름 문양을 그래픽으로 개발하여 각 상품 디자인에 적용, 1,250여 년 전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문양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해당 상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 2 및 경주박물관 매장에서 판매중이며, '위버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6 ‘박물관문화향연’
어느덧 박물관 정원에 완연한 봄기운이 맴돕니다. 지난 한 해 관객 여러분과 나누었던 뜨거운 감동을 기억하며, 2026년 올해는 더욱 싱그러운 에너지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오는 4월 18일 첫 막을 올려 10월 3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상의 소음이 멈추고 오직 예술의 울림만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정통 클래식의 우아함부터 퓨전 국악의 신명, 인디뮤직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라인업이 매주 여러분의 주말을 찾아갑니다. 6개월간 이어질 이 긴 호흡의 예술 축제가 지친 일상에 가장 아름다운 쉼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곧 박물관에서 뵙겠습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2026년 극장 용 멤버십’ 출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어린이·가족 전문 공연장 ‘극장 용’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2026년 극장 용 멤버십’을 출시했습니다. 공연 관람 혜택은 물론 박물관 상품 ‘뮷즈(MU:DS)’와 식음료 할인까지 결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의 문화 경험을 더욱 효율적으로 누리실 수 있습니다. <멤버십 주요 혜택> - 공연 50% 할인: ‘극장 용’ 기획공연 티켓 반값 구매 (1인당 최대 4매) - 예매 편의 제공: 티켓 예매 수수료 면제 쿠폰 증정 - 제휴 할인 서비스: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 및 투썸플레이스·이디야 매장 이용 시 10% 현장 할인 본 멤버십은 오는 4월 30일(목) 17시까지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 상품으로, 혜택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합니다. 일부 대관 공연을 제외한 모든 기획공연에 적용되며, 향후 추가될 일정에도 동일한 혜택이 이어집니다. 자세한 가입 방법과 안내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nmf.or.kr)과 티켓링크에서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일상을 선사할 이번 멤버십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깨달음으로 이끄는 부처 안동 봉정사 괘불
국립중앙박물관은 스무 번째 괘불전, ‘안동 봉정사 괘불’을 개최합니다. 괘불은 부처님 오신 날과 같은 특별한 날, 야외 의식에서 거는 대형 불화로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입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보물 <안동 봉정사 괘불>은 1710년에 166명이 동참하여 만들었습니다. 높이 8m, 너비 6m가 넘는 커다란 화면에는 석가모니 부처가 영취산에서 가르침을 펼친 영산회상의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부처와 여덟 보살, 열 명의 제자를 좌우 대칭으로 비중 있게 구성하여 영산회상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300여 년 전, 봉정사 대웅전 앞마당에 괘불이 걸렸을 때, 사람들은 눈앞에 나타난 부처를 바라보며 깨달음에 이르기를 염원하였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불교회화실에서 <안동 봉정사 괘불>을 감상하며 부처의 가르침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서화관 2층 불교회화실 전시기간 : 2026-04-07~2026-06-21 [▶ 전시 안내 바로가기]
농경문 청동기 (農耕文 靑銅器)
한국 - 초기철기 대전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는 농경문 청동기(農耕文 靑銅器)로 윗부분만 남아있습니다. 농경문 청동기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통해 농경과 관련된 제사를 지낼 때 사용되었던 의식용(儀式用) 도구로 여겨집니다. 농경문 청동기로 불리고 있으나 그 형태상 방패형 동기(防牌刑 銅器)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몸체 가장 윗부분에는 작은 네모난 구멍 여섯 개가 배치되어 있는데 구멍마다 조금씩 닳아 있어 끈으로 매달아 사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양쪽 면에는 정가운데 세로 방향과 가장자리 윤곽을 따라 빗금, 선, 점선을 이용한 무늬띠가 돌아가고 그 안쪽 빈 공간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한쪽 면 오른쪽에는 머리 위에 긴 깃털 같은 것을 꽂은 채 따비로 밭을 일구는 남자와 괭이를 치켜든 인물이 있고 왼쪽에는 항아리에 무언가를 담고 있는 인물이 새겨져 있습니다. 다른 한쪽 면에는 오른쪽과 왼쪽 모두 두 갈래로 갈라진 나무 끝에 새가 한 마리씩 앉아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한 새끼모양의 둥근 고리가 끼워져 있는 꼭지[?]가 한 개 달려있다.농경문 청동기는 인물, 농기구, 경작지 등을 추상적인 선으로 묘사해 청동기시대의 농경과 농경 관련 의례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유물입니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