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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 뉴스레터 Vol.66] 푸르른 오월의 구미YMC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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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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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Vol.66

5월 활동소식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 24기 운영

본회는 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 24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는 한국YMCA전국연맹과 KB금융그룹이 대학생들의 교육기부를 통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가치관을 확립하고, 책임 있는 경제활동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건강하고 합리적인 시민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번 폴라리스+ 24기는 지난 2.18~19 KB천안연수원에서 열린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총 150명의 폴라리스 단원들이 3월~8월까지 6개월간 15개 지역YMCA 폴라리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폴라리스+ 구미’ 24기는 총 10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4일과 27일 양일에 걸친 강사양성교육 및 모의시연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역량을 갖춘 후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구미지역 내 3개 초등학교 늘봄교실 5개반을 방문하여 총 11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TV를 안 봐도 우리는 즐거워요", 'TV끄기' 캠페인

5.1~5.7 7일간 어린이집에서는 ‘TV 끄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어린이집 친구들은  7일간의 실천주간 동안 관련 동화책들을 보며 미디어를 멀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아크릴 물감을 묻혀 ”나는 TV를 보지 않을 거예요” 다짐을 하며 손도장을 꾹꾹~~!! 찍어주어 완성해 보았다. 우리가 약속한 현수막은 어린이집 앞에 걸어 놓고 볼 때마다 약속을 상기시키는 기회를 가져보기도 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신문을 만들어 보는 미션이 있었는데, 역시 우리 YMCA 학부모님, 친구들 모두모두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정성껏 가족신문을 만들어 오는 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해 주었으며 끝까지 잘 참여해 준 우리 친구들이 대견했다.

캠페인이 끝나도 우리 친구들은 미디어는 줄이고 몸과 마음이 튼튼한 YMCA 친구들이 되기로 약속하며 TV가 보고 싶을 때는 시간을 정해 놓고 보기로 했다.

또한 아띠/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도 4.29~5.10 ‘TV·스마트폰 끄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TV/스마트폰의 문제점에 대해 알리는 홍보문을 배부하고 TV/스마트폰 없이 할 수 있는 놀이 2가지 쓰기와 하루 목표시간을 정해 지킨 날에는 칭찬카드를 색칠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해 보는 사고력을 키우고 스스로 정한 약속을 지켰을 때 성취감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보호활동에 앞장서

본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5월 22일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해환경을 감시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계도활동에는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보건소, 본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4개 기관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송정동 상가 일대를 대상으로 술, 담배 등의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에 대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였다.

활동은 3개 팀을 구성해 진행되었으며, 송정동 지역에 위치한 편의점, 음식점, 술집, 노래방, 유흥업소 등 총 123개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표시물 부착유무를 확인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리플랫을 배부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예방에 대해 안내하였다.

송정동 상가일대는 지난해 9월 이후 다시 방문하여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다행히 대부분의 업소에 청소년 유해환경 표시물이 부착되어 있었으나 지난해 방문 이후 새로 생긴 일부 업소는 아직 청소년 유해환경 표시물 부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청소년 유해환경예방과 이에 대한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바로 직접 표시물을 부착함으로써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과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다.

고아지역아동센터, 어버이날 맞아 ‘효도화’ 만들기 체험 진행. 지역 어르신께도 따뜻한 마음 전달

고아지역아동센터는 지난 5/2, 어버이날을 맞아 아동들과 함께 ‘효도화’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가족 사랑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어버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전통 속 효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정성껏 손작업으로 효도화를 만들며 부모님께 드릴 마음을 꽃 한 송이 한 송이에 담았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만든 효도화를 부모님은 물론, 센터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들께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성이 담긴 효도화를 받은 어르신들은 “아이들 덕분에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효도화만들기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가족간 사랑은 물론 지역공동체 안에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너와 내가 하나되어 꽃을 피우다, ‘한마음 울타리 굿센스 사업’ 그리고 ‘플로깅트립’

고아지역아동센터에서는 지난 5.2,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모두가 기다리던 미니운동회가 열린 것인데, 평소보다 여유로운 하루를 신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교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고아초등학교 아성관에서 아이들이 ‘딸기팀’과 ‘수박팀’으로 나뉘며 시작되었다. 아이들의 열정은 시작부터 대단했다. 이후 이어진 경기는 총 네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마지막 단체놀이로 마무리하였다.

모든 경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접전 끝에, 놀랍게도 **딸기팀과 수박팀이 ‘동점’**을 이루며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승패를 떠나 아이들 모두가 진심으로 즐기고 함께한 하루였기에 그 결과는 더없이 감동적이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열정적인 모습 덕분에 교사들도 에너지를 가득 얻은 하루였다. 이번 미니운동회는 아이들의 협동심과 스포츠맨십, 건강한 경쟁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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