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YMCA와 함께해요!(Vol.48)
[성명서] 윤석열 정부의 청소년 활동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한 성명서
청소년은 대한민국 사회의 시민으로서 현재의 주인공이며, 동시에 누구나 입이 닳도록 말하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와 정부의 당연한 목표여야 한다. 그런 최근 윤석열 정부는 내년 여가부 예산 중 청소년활동 예산 전액을 삭감하는 안을 발표하며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청소년학회, 청소년단체 등에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결정은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성장기의 문제와 어려움을 정부와 여가부가 외면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으며, 올해 656조원의 정부예산 중 고작 38억여원(0.0057%) 밖에 되지 않는 예산을 삭감하여 도대체 어디에 더 쓰려 하는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다. 모든 아이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 교육·건강·돌봄 제공하겠다.(어린이날 초청행사)", "청소년이 멋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도전을 응원할 것이다.(세계잼버리 대회 명예총재 추대식)"라고 했던 대통령의 발언은 빚 좋은 개살구인가? 또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겠다."는 여가부 장관의 약속 2호는 어디로 갔는가? 청소년활동에 대한 예산 지원은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정부의 의무임에도 이를 져버리고 전액 삭감을 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와 여가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와 부처인가?...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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