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이시디대한민국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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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부에서는 OECD 정책브리핑을 통해 매주 OECD의 최신 논의동향을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기사나 보고서 등에 이 내용을 인용하시는 경우, 출처(주오이시디대한민국대표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4
OECD는 최근 전 세계 기업 거버넌스의 지속가능성 정책 및 관행과 관련된 주요 동향을 분석한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4』를 발간하였다. OECD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약 44,000개 상장기업(시가총액 98조 달러) 중 9,600개 기업(시가총액 85조 달러)이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를 공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시가총액의 77%를 차지하는 6,300여개 기업이 Scope 1과 Scope 2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약 3,000여개 기업은 이사회가 기후 이슈를 감독하고 시가총액 기준 약 60% 기업은 임원 보상 정책을 지속가능성 요소와 연계하는 등 지속가능성 문제가 기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
◎ 금융 포용을 위한 탈중앙화 금융(DeFi)의 한계
OECD는 최근 『금융 포용을 위한 탈중앙화 금융의 한계: ASEAN으로부터의 교훈』 보고서를 발간하여 탈중앙화 금융이 금융 포용성에 기여하는지 분석하였다. 동 보고서는 탈중앙화 금융이 기존 중앙화된 중개 시장을 P2P 탈중개 시장으로 대체함으로써 금융 민주화와 금융 포용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ASEAN 지역에서는 대부분 기관투자자들이 투기 목적으로 탈중앙화 금융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일반인의 금융 포용 제고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OECD는 탈중앙화 금융과 관련된 혁신이 금융시장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촉진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 OECD 해외부동산 정보교환 논의 경과 보고서
OECD는 올해 7월 해외부동산 정보교환에 대한 논의경과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OECD는 그 동안 금융시장, 플랫폼경제 분야 등에서는 국가간 정보교환이 확대되는 등 많은 진전이 있었으나 부동산 분야에서는 다소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2023년 7월부터 해외부동산 정보를 효과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장단기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 중이다. 동 방안은 총 3가지 단계로 구성되며, 1단계는 정보교환 정보에 대한 사전검토, 국제적 법적기준 및 운영체계 마련, 2단계는 수집된 정보의 표준화 및 정보교환 내실화, 3단계는 부동산의 수익적소유자(Beneficial Owner) 정보의 적시적 확보가 해당된다. 현재 OECD에서는 1단계 논의가 진행 중이며, 내년 G20 재무장관 회의에 이후 진행상황을 다시 보고할 예정이다...
◎ 농업 신규 진입자의 진화하는 프로필과 디지털 기술의 역할
OECD 국가의 농업 분야 신규 진입자들은 기존 농업인들보다 평균적으로 젊고, 대부분 남성이며 기업가적 기술이 뛰어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교육·기술에 긍정적이며 농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러한 신규 진입자들은 자본 및 토지 제약, 농업의 낮은 수익성 등 장벽에 직면해 있다. 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육체노동 감소,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이러한 제약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진입자에 대한 새로운 교육 및 훈련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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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 2024
The Limits of DeFi for Financial Inclusion: Lessons from ASEAN
Strengthening International Tax Transparency on Real Estate
The evolving profile of new entrants in agriculture and the role of digital technolog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