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느 인권 영화제에 갔다가 후원 리워드로 받은 배지의 글귀입니다.
일반 시민의 후원과 활동가들의 순수 자원 활동만으로 치르는 영화제라 적자가 어마어마하단 얘기에 ‘남 일 같지 않아’ 통장 탈탈 털어 그 자리에서 바로 기부를 하고 받은 배지였습니다.
‘의지’와 ‘신념’으로 똘똘 뭉쳐 행사를 치르는 그 젊은 패기가 너무 귀하고 예뻐 보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생태지평도 그러합니다.
‘의지’와 ‘신념’으로 내성천을, 한국의 갯벌을,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재정도 바닥을 뚫고 땅을 파 들어가는 중입니다.
습하고 무더운 7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버티기 위해’ 이 일 저 일 벌이는 일이 많아 더디고 힘든 7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만 힘든 것은 아니겠지요?
뜨거워진 햇볕에 세상이 메말라가도 사람의 마음은 단비처럼 촉촉할 거라 믿습니다.
‘그래도 너의 곁에서 함께 응원할게’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말, 후원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