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지평 뉴스레터
[생태지평 뉴스레터] 22대 국회의 기후위기특별위원회
5
2024-07-31
인쇄
공유

vol.159 / 2024년 7월

📢 생태지평은 지금!

🌱 활동

[후기] '발자국 티셔츠' 펀딩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지키는 ‘발자국 티셔츠’ 펀딩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생태지평의 첫 소셜 펀딩에 기꺼이 참여해 주시고, 따스한 응원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펀딩에 돌이켜 보면 아쉽고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정성스레 남겨주신 후기를 읽으며 느끼는 뿌듯함으로 좋은 기억을 더 많이 채워가는 듯합니다.

‘발자국 티셔츠’로 우리의 일상이 멸종위기 야생동물들과 연결될 수 있길 바라며,
티셔츠와 함께 올여름 폭염과 장마 피해 없이 무사히 보내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대] 제21회 에너지의날 <불을끄고 별을켜다> 캠페인에 함께 해요!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21회 에너지의날을 맞이하여 <불을끄고 별을켜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생태지평도 에너지시민연대의 협력단체로 매년 함께하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8월 22일 목요일, 일상 속 에너지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보시면 어떨까요? 오후 2시~3시에는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저녁 9시부터 5분간은 간단한 소등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생태지평 회원 여러분, 그리고 뉴스레터 구독자분들도 잊지 않고 함께해 주세요!

💌 모금함 & 소식

[멸종위기 산양의 겨울이 혹독하지 않도록]

[해양환경교육여행학교 모둠교사 추가모집]

🔎 생태시선

[생태지평 이슈브리프] 22대 국회의 기후위기특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방안

기후위기, 생태위기 시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시기, 22대 국회의 책무가 무겁습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감축을 위해 22대 국회에 새로 구성될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우선 소관 예산과 법률을 명확히 하고, 단계적으로 향후 기후위기 시대 정부조직개편과 함께 논의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더보기)

🍀 박정은의 환경일기

⚓ 김준의 갯살림섬살이

[갯살림섬살이] 장마 한눈 파는 날

장마가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
섬이 얼굴을 내밀었다
검은 구름이 지쳐
쉬는 틈을 타고
파란 하늘이 방긋 웃었다
나는 고래 등에 올라
작은 섬에 살짝 다녀왔다
장마도 검은 구름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

#섬살이

📰 뉴스클리핑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케이블카 설치 공약? "尹, 환경부 없애나"🔗

김완섭 신임 환경장관이 지난 25일 취임했습니다. 김완섭 환경장관은 전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으로, 후보 지명 이후 환경 관련 전문성과 자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이를 두고 시민사회에서는 지난 총선 김 전 차관이 치악산 케이블카 설치 공약을 내세운 이력을 지적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감수성과 전문성이 전무한 보은인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또한 환경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환경부를 없앤 것과 다름없다고 강력히 규탄하며 김완섭 환경부 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했는데요. 22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는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확대에 관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한 반면, 케이블카 및 댐 건설 확대 정책에 대한 추진 의사를 밝히기도 해 다시 한번 논란이 일었습니다.  바로 어제(30일), 정부는 ‘기후대응댐’이라는 명목으로 전국 14곳의 신규 댐 건설 추진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기후위기 시대 김완섭 환경장관이 이끄는 환경부의 행보가 지극히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후재난에도 ‘작업중지권’ 쓸 수 없는 이동노동자들🔗

폭염, 폭우 등 기후재난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이 이동노동자 작업중지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서비스연맹은 이날 택배 노동자, 배달 라이더 등의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재난 시기 이동노동자 작업중지권 보장 촉구 및 현장 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동노동자들의 80% 이상이 노동 과정에서 기후재난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지만 누적 물량과 실적, 수익 감소 등에 대한 우려로 업무를 중단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들의 60% 이상은 작업중지권이 보장된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이상기후 등으로 안전이 위협당할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으로 보장되는 작업중지권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동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로 인정되지 않아 작업중지권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이에 연맹은 정부가 특수고용·플랫폼 이동노동자에 대한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기후재난으로부터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위생·비윤리적 사육”…삼계탕의 불편한 진실🔗

지난 15일과 25일은 초복과 중복이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8월 14일은 말복인데요. 복날마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챙겨 먹는 보양식 중 하나가 바로 삼계탕이죠. 하지만 국내외 동물권 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계탕용으로 길러지는 ‘백세미’들의 사육 환경이 닭의 생명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비위생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이 조사한 농장에서는 고온다습하고 과도하게 밀집된 사육장 안에서 길러지는 백세미들이 각종 유독가스와 해충, 바이러스 등에 노출된 채 방치되어 있기도 했는데요. 동물권 단체들은 관련 농장들에서 도태시킨 닭의 사체를 무단투기하고, 운송과정에서 닭의 다리를 부러뜨리는 등 동물보호법 위반 소지가 높은 학대 행위 또한 자행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비위생적이고 비윤리적인 환경에서 자란 백세미가 삼계탕이라는 보양식으로 둔갑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부가 밀집 사육 관행의 종식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탄소중립 파리올림픽?…후원사에 ‘기후악당’ 있다🔗

지난 26일 개막한 2024 파리올림픽으로 전 세계가 뜨거운 스포츠 열기에 휩싸여 있는데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번 올림픽을 ‘친환경 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영국의 기후변화 연구기관 뉴 웨더 인스티튜트는 IOC의 공식 파트너인 16개 기업 중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그중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 기업 3위라는 오명을 쓰며, 국내 환경단체들에게 ‘스포츠워싱’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의 제품 생산 과정에서 직접 배출한 온실가스 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보고서에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삼성전자의 노력과 실행계획이 경쟁사에 비해 부실하며, 그럼에도 친환경 이미지로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뉴 웨더 인스티튜트(New Weather Institute) 공동이사는 IOC에 대해서도 파리기후협약에 맞춰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와 달리, 온실가스를 과도하게 배출하는 기업들과 파트너를 맺고 이들에게 올림픽 마케팅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편집자의 말

‘그래도 너의 곁에서 함께 싸울게’

얼마 전 어느 인권 영화제에 갔다가 후원 리워드로 받은 배지의 글귀입니다.
일반 시민의 후원과 활동가들의 순수 자원 활동만으로 치르는 영화제라 적자가 어마어마하단 얘기에 ‘남 일 같지 않아’ 통장 탈탈 털어 그 자리에서 바로 기부를 하고 받은 배지였습니다.
‘의지’와 ‘신념’으로 똘똘 뭉쳐 행사를 치르는 그 젊은 패기가 너무 귀하고 예뻐 보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생태지평도 그러합니다.
‘의지’와 ‘신념’으로 내성천을, 한국의 갯벌을,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재정도 바닥을 뚫고 땅을 파 들어가는 중입니다.

습하고 무더운 7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버티기 위해’ 이 일 저 일 벌이는 일이 많아 더디고 힘든 7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만 힘든 것은 아니겠지요?
뜨거워진 햇볕에 세상이 메말라가도 사람의 마음은 단비처럼 촉촉할 거라 믿습니다.

‘그래도 너의 곁에서 함께 응원할게’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말, 후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 새로 함께한 회원 🌻

백종선님,
생태지평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싶습니다"

생태지평 후원하기

👀 생태지평 뉴스레터가 더 궁금하다면?

지난 뉴스레터 보러가기

😍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더 나은 뉴스레터 만들기

닫기
© 사단법인 생태지평의 뉴스레터
이 페이지는 오즈메일러로 만들었습니다.